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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벵가지의 비밀 병사들"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액션 드라마입니다. 2012년 리비아 벵가지에서 발생한 공격 사건을 다룹니다. 미국 대사관이 무장 군단의 공격을 받아 13시간 동안 생존을 위해 싸운 미국인 용병 6명의 이야기를 표현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됐던 이 사건의 참혹한 현장을 관객 앞에 그려냅니다.
13시간 벵가지의 비밀 병사들 줄거리
2012년 9월 11일,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벵가지. 이날 미국 주재 공관은 적대적인 군단에 의해 공격받습니다. 주재 공관과 CIA 비밀 기지를 목표로 한 이 불시의 공격에서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스티븐스가 살해됩니다.
무장 군단이 공관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가까운 곳에 위치한 CIA 기지에서 전직 해병대 출신의 용병 6명이 주재 공관으로 급파됩니다. 그들의 이름은 티그, 탄토, 부, 실, 로네, 그리고 잭입니다.
이들은 미국 대사를 포함한 주재 공관 직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13시간 동안 절체절명의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무기와 장비, 지원은 부족하지만, 그들은 사명감과 용기, 그리고 동료애로 맞서 싸웁니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합니다. 이들이 모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미국의 군사 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지 않은 워싱턴의 결정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3시간: 비밀 병사들의 벵가지"는 이러한 사건을 바탕으로, 단순히 전투의 현장을 그리는 것을 넘어 인간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 대해 묻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에 참여한 병사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쟁의 현실성과 인간의 용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 소개
"13시간: 벵가지의 비밀 병사들"의 감독은 마이클 베이(Michael Bay)입니다. 마이클 베이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액션 영화 감독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형 폭발과 역동적인 액션, 대담한 시각 효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1965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로스앤젤레스 Loyola Marymount 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는 광고와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시작하여,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두 차례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초기에 이미 그의 뛰어난 감독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1995년 첫 번째 장편 영화인 "배드 보이즈"로 주목받았고, 이후 "아마겟돈", "펄 하버",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며 대중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3시간: 벵가지의 비밀 병사들"은 그의 영화 중에서도 특히나 현실적인 전쟁 장면과 인간의 희생과 용기를 강조한 작품으로, 그의 감독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존 크래신스키 , 제임스 뱃지 데일, 맥스 마티니 주연 배우 소개
존 크랜신스키 (John Krasinski): 잭 실바 역을 맡은 크랜신스키는 주로 코미디 작품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오피스"의 짐 할퍼트 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세리즈의 코미디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심오한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제임스 뱃지 데일 (James Badge Dale): 데일은 타이론 '로네' 우즈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팩트리", "월드 워 Z"와 같은 여러 장르의 영화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입니다.
맥스 마티니 (Max Martini): 마티니는 매력적인 부 벤틀리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세이빙 프라이빗 라이언", "퍼시픽 림"에서 강력한 캐릭터를 연기한 경험이 있는 액션 배우입니다.
이 외에도 퍼디난드 킹스리, 도미닉 퍼셀, 파블로 쉬레이버 등이 다른 중요한 캐릭터를 연기하였습니다. 이 배우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병사들을 묘사함으로써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실제 사건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평점 및 반응
"13시간: 벵가지의 비밀 병사들"은 감독 마이클 베이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압도적인 액션과 폭발 장면을 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제 접수일인 2021년 9월까지의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51%의 승인률을 보였으며, Metacritic에서는 100점 만점에 4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평론가들은 영화의 액션 장면과 감독의 시각적 스타일을 칭찬했지만, 그러한 요소들이 더 복잡하고 민감한 정치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데 방해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일부는 이 영화가 복잡한 이슈를 단순화하거나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분하려는 경향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관객들은 전반적으로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논란이 있는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반응은 객관적인 영화의 품질뿐만 아니라 각자의 정치적 견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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