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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는 공상과학 영화로, 우주선이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는 도중 9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슬립 상태에서 보내야 하는 여행객들 중 두 명이 미리 깨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그들의 캐릭터가 결코 피할 수 없는 고립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사랑을 발견하는지 그립니다. 이 영화는 고독, 윤리, 그리고 생존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패신저스 줄거리
"패신저스"는 120년 동안 5,000명의 승객들이 우주선 '아벤론'에서 슬립 상태로 보내는 여행 중에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우주선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행성 '호미스테드 II'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이 진행되는 중 우주선이 대형 우주체에 충돌하면서 일부 시스템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기계공 제임스 프레스턴(크리스 프랫 분)과 저널리스트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 분)의 슬립 캡슐이 비정상적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주위를 둘러보며 다른 승객들이 아직 잠들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여전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데 90년이 넘게 남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즉, 두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깨어나기 전에 늙어 죽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고립된 환경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제임스가 오로라의 슬립 캡슐을 고의로 깨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띱니다.
그들이 갈등을 겪는 동안, 우주선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제임스와 오로라는 이에 대한 위기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생존은 점점 더 위협받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두 사람은 죽음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사랑과 희생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패신저스"는 두 사람이 처한 고립된 상황과 사랑, 그리고 그들이 대면하는 생존의 문제를 통해 인간의 윤리와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모텐 틸덤 감독 소개
"패신저스"는 모텐 틸덤(Morten Tyldum)이 감독한 영화입니다.
모텐 틸덤은 노르웨이 출신의 영화 감독으로, 스릴러, 드라마, 로맨스, 공상과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을 만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틸덤은 "머니트랩" (Headhunters, 2011)으로 처음 주목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흥행 수입을 거둔 영화 중 하나로, 그의 역량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의 대표 작 중 하나인 "이미테이션 게임" (The Imitation Game, 2014)은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탁월한 연기와 틸덤의 감독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상에서는 8개 부문에 걸쳐 후보로 오르며 그의 명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패신저스"는 틸덤 감독이 공상과학 장르에 처음 도전한 작품으로, 그의 다재다능한 감독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인간의 윤리, 사랑, 그리고 고립된 상황에서의 생존에 대한 복잡한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주연 배우 소개
"패신저스"의 주연 배우로는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가 있습니다.
크리스 프랫 (Chris Pratt) : 제임스 프레스턴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 유명해진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그는 액션 영화에서의 역동적인 연기와 코미디 작품에서의 유머 감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패신저스"에서 그는 고립된 환경에서 생존하려는 기계공을 연기하며 다양한 감정의 범위를 보여줍니다.
제니퍼 로렌스 (Jennifer Lawrence) : 오로라 레인 역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와 "X-맨" 시리즈, 그리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의 역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패신저스"에서 아름답고 지적인 저널리스트를 연기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주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두 배우 모두 이 영화에서 그들의 연기력을 통해 캐릭터들의 심리적 변화와 갈등을 뛰어나게 표현하며, 영화의 중요한 테마들을 강조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패신저스 평점 및 반응
"패신저스"는 그 고요하고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일부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전반적인 반응은 혼합적이었습니다.
영화는 Rotten Tomatoes에서 30%의 승인률을 얻었고, Metacritic에서는 100점 만점에 41점을 받았습니다. 평론가들은 그래픽과 특수 효과를 칭찬했지만,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개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다루는 윤리적 이슈에 대한 처리 방식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은 이 영화를 대체로 좋게 평가했습니다. 그들은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를 칭찬하였고, 영화의 시각적 효과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좋아했습니다.
평론가의 반응과 관객의 반응 사이에 이런 차이가 있는 이유는 이 영화가 고립과 사랑, 그리고 죽음과 같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윤리적 문제를 다루면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주제는 각각의 관객이 개인적인 가치와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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