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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DC 코믹스의 두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배트맨과 슈퍼맨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배트맨이 슈퍼맨의 무한한 힘을 두려워하며, 그를 통제하려는 동시에 슈퍼맨 역시 배트맨의 맹목적인 정의감에 의문을 품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두 히어로의 갈등은 새로운 적인 둠스데이의 등장으로 합동 전선을 이루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중요한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줄거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두 대표적인 DC 코믹스 히어로, 배트맨과 슈퍼맨이 처음으로 대립하며, 이후의 동맹을 예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메트로폴리스 파괴와 함께 시작합니다. 이때 브루스 웨인(배트맨)은 슈퍼맨의 행동으로 인한 파괴와 사상자들을 목격하며, 슈퍼맨을 위협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는 슈퍼맨이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고, 그가 미래에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편, 렉스 루터는 슈퍼맨의 힘을 부러워하며, 그를 무력화하고자 합니다. 그는 슈퍼맨의 DNA를 이용하여 둠스데이라는 파괴적인 존재를 창조하게 됩니다.
렉스는 배트맨과 슈퍼맨을 서로 대립하게 만들고, 그것을 이용하여 슈퍼맨을 둠스데이에게 제거하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배트맨은 렉스의 계획을 깨닫고 슈퍼맨과 협력하여 둠스데이를 물리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이애나 프린스, 즉 원더우먼이 등장하여 둘을 돕게 됩니다. 세 히어로는 렉스와 둠스데이에 맞서 싸우며, 슈퍼맨은 둠스데이를 물리치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슈퍼맨의 희생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를 영웅으로 인식하게 되고,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그의 희생을 기리며 더 큰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하게 됩니다. 이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핵심적인 시작점이며,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계속 진행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 소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감독은 잭 스나이더입니다.
잭 스나이더는 1966년 3월 1일에 태어난 미국의 영화 감독, 프로듀서, 그리고 각본가입니다. 그는 스타일리시하고 그래픽적인 시각 효과와 어둡고 무거운 톤의 스토리텔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나이더의 대표작으로는 "300(2006)"과 "워치맨(2009)"이 있으며, 이 두 작품은 모두 그래픽 노벨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는 이 두 작품을 통해 액션 장면의 시각적인 효과와 복잡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그의 감독 스타일을 입증했습니다.
그 후, 스나이더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핵심 감독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맨 오브 스틸(201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2017)"를 연출했습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그는 복잡한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스나이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저스티스 리그"의 후반부 제작을 마치지 못하고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에 대한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 덕분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라는 새로운 버전이 2021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독특한 시각과 스토리텔링을 다시 한번 선보였습니다.
주연 배우 소개
벤 애플렉(Ben Affleck): 벤 애플렉은 브루스 웨인/배트맨 역을 맡았습니다. 애플렉은 그의 연기 능력뿐만 아니라 감독과 작가로서의 능력으로도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굿 윌 헌팅"에서 각본상을, 그리고 "아르고"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헨리 카빌(Henry Cavill): 헨리 카빌은 클락 켄트/슈퍼맨 역을 맡았습니다. 카빌은 그의 잘생긴 외모와 강인한 체구로 슈퍼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그는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등에서 슈퍼맨 역을 맡아 DC 확장 유니버스의 핵심 캐릭터 중 하나를 연기했습니다.
갤 가돗(Gal Gadot): 갤 가돗은 다이애나 프린스/원더우먼 역을 맡았습니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의 모델이자 배우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을 처음으로 연기했으며, 이후 "원더우먼"과 "원더우먼 1984", "저스티스 리그"에서 이 역할을 계속 연기했습니다.
제시 아이젠버그(Jesse Eisenberg): 제시 아이젠버그는 이 영화에서 악당 렉스 루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마크 주커버그 역할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 평점 및 반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반응은 분명히 혼합적이었습니다. 영화는 2016년 봄에 개봉했으며,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 모두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평론가들 중 일부는 영화의 시각적인 스타일과 액션 장면을 칭찬했지만, 이야기의 전개나 캐릭터 개발, 그리고 무거운 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28%의 점수를 받았고, Metacritic에서는 100점 만점에 44점을 받았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는 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 영화는 배트맨과 슈퍼맨이라는 두 대표적인 슈퍼히어로가 처음으로 대면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또한 DC 확장 유니버스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DC 팬들은 영화를 즐겼습니다.
상업적으로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영화의 제작비가 250-300백만 달러였지만,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8억 7,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벌어들인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계속적인 제작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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