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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사라진 여자 - 상상못할 반전
13개월 된 딸아이 다은이와 지내는 싱글맘 지선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들어서 함께 지내며 아이를 돌봐줄 보모를 구합니다. 지선은 일에 집중하며 그들은 그렇게 지냅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날에 보모의 실수로 다은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행했고 새로운 보모를 구하기로 합니다.
새로운 보모는 한국어가 서툴어서 채용하기를 망설입니다.
하지만 딸 다은이를 능숙하게 달래는 모습을 보고는 아이를 맡기기로 결심하고 함께 지내기로 합니다.
수개월간 함께 지내며 헌신적으로 아이를 돌봐준 한매(보모)를 보며 무한히 신뢰하며 가족처럼 대합니다.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던 지선은 딸과 함께 살기 위해서 위자료도 포기한채 딸 다은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전 시어머니가 딸을 데려가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양육권 소송에 휘말리게 됩니다.
딸 다은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경제적 뒷받침이 꼭 필요했던 그녀는 회사 사장의 비인격적 대우도 감내하며 최선을 다합니다.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집에는 잠만 자고 출근해오던 지선은 어느날 보모 한매와 딸 다은이가 사라진 것을 알게됩니다.
가족처럼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함께 생활하던 보모가 어느 날 갑자기 내 아이와 함께 종적을 감추게 된것입니다.
보모를 굳게 믿었던 그녀는 무슨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기다려 봅니다.
몇일이 지나도 연락이 되질 않자 하던 일을 모두 던져버리고 딸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혹여나 양육권 소송에 나쁜 영향을 줄까봐 곧바로 신고조차 하지 못했던 지선은 집 근처에서 서성이던 남자 연익을 수상하게 여기고 그가 보모인 한매를 찾아왔을거라 의심합니다.
그 남자 현익은 한매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연락이 되질 않아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찾아 왔다고 합니다.
지선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보모인 한매가 갈만한 곳을 안다면 가르쳐달라고 애원합니다.
현익은 별 수없이 한매가 일했던 불법 안마업소로 안내합니다.
지선은 아이의 보모인 한매가 이런 곳에서 일해왔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해당 업소의 직원들이 도와주질 않아 연락처만 남겨놓고 돌아선 지선은 딸 다은이를 데리고 있다는 납치범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너무 놀라고 무서웠던 지선은 앞뒤 가릴것 없이 납치범이 요구하는 돈을 바로 송금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서지만 전 시어머니는 양육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자작극을 펼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에따라 경찰은 지선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보모 한매의 연락처는 대포폰이었고 서류상의 신분도 위조된 것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은이의 보모가 되기 위해서 이전에 채용되었던 보모를 사고로 위장하여 모함 했음을 알게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지선은 더욱 두려움에 가득 차게 되었고, 경찰의 도움도 받을 수 없다면 직접 찾아야 겠다고 결심합니다.
안마 업소도 다시 찾아가 사정하여 추가정보를 얻게 되고 한매의 주소지가 충청도 인것을 확인합니다.
충청도로 달려간 지선은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그때 경찰또한 단순 보이스피싱 사기가 아니고 인신매매와 장기밀매 그리고 현익과 연결된 사건이라 판단하여 본격적 수사에 착수합니다.
현재까지 알게된 정보는 중국 조선족 출신 한매이며 한석호라는 사람과 결혼하여 한국에서 살게 되었고 평범하거나 정상적인 결혼이 아니며 돈에 팔려온 상황이라는것을 알게됩니다.
한국어가 서툴었고 아이를 낳지못해 남편과 남편 가족들에게 학대를 당한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게 되어 상황은 나아졌지만 아이가 희귀병에 걸려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남편과 그의 가족은 아이가 남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해 버리고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서울로 도망쳐 병원에 입원 시키고 병원비를 마려하기위해 불법 안마업소에서 돈을 벌기위해 일합니다.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해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남편이 보호자로 도와주길 부탁하게 됩니다.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한매를 보고 첫눈에 반한 현익은 그녀에게만은 친절하게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러나 한매가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전남편에게 돈과 몸을 주는 광경을 목격하고 분노하여 그를 폭행합니다.
자신의 딸을 살리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만 병원비를 내지 못해 결국에 병원에서 쫓겨나고 딸은 죽음에 이릅니다.
자신의 딸이 누워있던 병원 침대에는 지선과 그의 딸 다은이가 입원하여 대신 하게 된것입니다.
김정의와 임효선 감독 공동 연출
미씽: 사라진 여자(Missing: The Other Side)는 2020년에 방영된 대한민국의 드라마로, 김정의와 임효선 감독이 공동 연출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죽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 '두우리'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실종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정의 감독: 김정의 감독은 대한민국의 드라마와 영화 감독입니다. 그는 2013년 영화 '최후의 정사'를 연출한 것으로 시작하여 여러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그의 작품 중에는 '환절기'(2014), '인형의 집'(2014), '빛나는 로맨스'(2017) 등이 있습니다.
임효선 감독: 임효선 감독은 대한민국의 드라마 감독입니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 작품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오나의귀신님'(2015), '원티드'(2016), '크리미널 마인드'(2017), '이몽'(2018) 등이 있습니다.
두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출한 경험이 있으며,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도 그들의 독특한 연출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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